2009년 11월 02일
그들과 나
매년 연례행사처럼 그날만 되면 그들의 음악을 듣고 그들을 느낀다. 그들은 언제나 그들이다. 그들이 언제고 그들일 수 있는 이유는 단지 요절한 천재이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. 매년 그 이유를 생각하지만 답을 찾지 못했다.
오늘은 그들은 그들이고 나는 나라는 생각을 해본다. 내가 나로써 존재할 수 있는 이유. 삶을 살아감에 큰 이유나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만은. 언젠가 그 누군가가 나를 나라고 말해줄 수 있는 날이 올때까지 나는 수많은 날의 나를 살아야 한다.
# by | 2009/11/02 01:41 | 겆절이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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